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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100세 이상 어르신 문안'장수기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9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과 HDS(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오후3시 외동읍에 거주하는 이 모(103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장수시민증, 내의 및 먹 거리(HDS후원)를 전달하며 장수기원 문안을 했다.

9월말 현재 경주시 거주 노인인구는 45,948명으로서 인구대비 17.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0세이상 장수어르신도 29명으로서 경상북도 내 최고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장수기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공경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고, 시장과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장수시민증을 전달하며 문안하게 된다.

ⓒ CBN 뉴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동읍 이 모(103세)댁을 방문하여 ‘장수시민증’을 전달하며 문안을 드리고, 건강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또, 이상춘 대표는 1억 이상 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일원으로 평소에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이에 이번 장수어르신에게 전달할 내의와 다과 등 총 3백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경주시의 100세이상 어르신 장수기원사업에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구 5명당 1명이 노인인구에 이를 날이 멀지 않다는 전망 아래 장수기원 사업 이외에도 고령사회에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지급, 노인종합복지관건립, 경로당 운영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추진 중이다. 특히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7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노인복지시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내년에는 노인복지예산을 증액,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와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에 확산하고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인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황혼을 건강하고, 아름답고, 인생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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