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펼쳐

-제11회 사랑나눔 건강걷기와 연계, 출산장려 분위기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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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10월 25일(토) 오전 9시 30부터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에서부터 시작하여 걷기구간을 함께 걸으며 제11회 사랑나눔 건강걷기와 연계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013년 경주시의 합계출산율은 1,214명으로 경북평균 1,367명보다 낮으며 23개 시․군중에서도 하위 4등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출산장려를 독려하는 이번 캠페인 전개를 통해 경주시민들과 함께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였다.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은 출산장려 MOU체결 단체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펼쳤다. 출산장려 깃발 퍼포먼스와 ‘동생이 필요해요’란 문구를 이용한 풍선 홍보 및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짱구캐릭터를 이용한 어깨띠 홍보를 했다. 아이모형을 업고 건강걷기를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저출산의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출산장려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였다.

특히 아이모형 업고 걷기는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및 짱구캐릭터 등의 홍보로 걷강 걷기에 참여한 아이들 및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시민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일깨워 출산장려에 동참함으로써 출산율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