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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2015년 경주에서'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한수원 본사 사옥 2015년 말까지 준공 목표, 시무식을 신사옥에서 치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 본사사옥조감도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기자]= 한국수력원자력㈜ 2015년 경주에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경주시민들과 하나의 공동체로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대 부지 15만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7만2천598㎡ 규모로 2015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1일 시무식을 신사옥에서 치른다는 계획 하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년 고도 경주의 이미지와 맞게 불국사의 단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와 신라왕릉 곡선과 탑의 수평적 이미지, 불의 모습을 지닌 수호신 주작을 형상화로 인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수원 사옥은 경주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부상될 것으로 한껏 기대된다.

ⓒ CBN 뉴스
한수원 본사 사옥은 사무공간과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으로 나눠질 수 있으며, 공원화된 친환경건축물로 지어지며 원활한 교통을 위해 국도 4호선에서 신사옥에 이르는 2차로 도로가 준공 전까지 확장 개설된다.

​본사사옥 공사 하도급 시 지역 업체 참여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인력채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장비 및 자재를 공사현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각종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주 문화탐방 프로그램 추진하여 직원(가족)의 경주문화와 정서 체험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제역할 을 지속적 수행하며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봉사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건축물로써 2013.11월~12월에 녹색 건축물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 1등급, 지능형 건축물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설계인증 획득하였다.

신재생설비 지열, 태양광 등 20%를 활용해 연간에너지 비용을 7억 5천만원으로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800t이상 저감하는 자연친화적으로 건축 될 것으로 보인다.

↑↑ 화백컨벤션센터 조감도
ⓒ CBN 뉴스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82%를 보이고 있으며 마감공사, 내부마감, 인테리어, 외부 스틸커튼윌, 창호, 전기, 통신 공사가 진행 중이며 마감공사 완료후 2개월간 시운전 거쳐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최성환 본사이전추진센터장 ‘“15년 말 본사사옥 준공으로 본사가 경주로 이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 이며 ‘2016년 시무식은 신사옥에서 가지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황성동에 건립되는 민간아파트 300세대를 이미 분양완료 하였고, 동천동 200세대 건립을 위한 경북개발공사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면 건립 준비를 시작할 것이며, 진현동 부지에 대한 대안 검토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한수원은 이제 경주의 기업이라며 시민들도 여유를 가지고 이전해 오는 직원들이 경주시민들과 하나의 공동체로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본사는 중저준위방폐물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6년 1월 중저준위방폐장의 경주 유치 결정돼 2010년 7월 본사 주소지를 경주로 이전하고 현재 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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