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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3일(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체하는 『동아일보2013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장, 최맹호 동아일보대표이사, 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원창학 경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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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대회에는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건강을 챙긴최양식 경주시장이 10km를 완주, 건강은 바쁘다고 신경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힐링의 도시 경주”의 시장다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뒤이어 도착한 경주시청 소속 마라톤 팀의 최보라(여)선수는 여자부 1위로 작년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10km 완주와 최보라 선수의 우승은 경주국제마라톤 개최 이래 가장 큰 쾌거이며, 이로써 이번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경주시가 되었다.
국제 남자부 우승은 02:07:47를 기록한 케냐의 조엘 켐보이 키무레르 선수가, 국내 남자부 우승은 02:17:44를 기록한 오서진 선수가, 국내 여자부 우승은 02:42:39를 기록한 최보라 선수가 거두며 마감한 이번대회에는, 지역의 기업과 단체 그리고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참가자들은 경주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경주의 양대마라톤대회로 자리잡은 2014년 4월『제23회 벚꽃마라톤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82명의 엘리트 선수와 10,000여명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하고, 공무원 및 구급차량을 비롯한 의료진, 급수차, 경찰, 대회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투입 된『동아일보2013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시민들의 협조와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큰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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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0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