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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개최

-경주국제물포럼 10월 20일~ 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 개최-
-국내·외 물 전문가들과 범지구적인 물 문제 해결-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 기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0일
↑↑ 물포럼개회식최양식시장인사말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개최한다.

낙동강 국제물주간은 물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개최 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낙동강 국제물주간 개막식은 20일(월) 오후 5시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이순탁 제7차 세계물포럼 국제운영위원회(ISC) 공동 위원장, 기 파당 프랑스 농업부 농업보좌관 등 국내·외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경주시는 물주간 개막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2014 경주 국제물포럼 개회식을 갖고 22일(수)까지 3일간 △물포럼 및 물 안보 관련 고위급 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비롯해 물관련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연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의 학술의 장 뿐 만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신라우물과 문화 △물, 식량, 에너지 △시민활동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국내·외 물 전문가들과 물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환경단체들은 향후 범지구적인 물 문제 해결 및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가졌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금장대맞은편 형산강 둔치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2014 금장대 강변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내년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적극 홍보했다. 물처리 홍보관, 친환경절수시설, 물포럼 홍보관과 더불어 공기정화식물 심기, 미니 돛단배 띄우기, 책으로 만드는 물 체험, 이색자전거타기 등 자라나는 아이들이 물과 친해지고, 친환경 에너지 등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동안 금장대 강변축제와 물포럼을 개최해 2015년 4월 12일부터 17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제7차 세계물포럼의 최종 리허설이 될 것으로 판단해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경주에서 개최한 2014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는 내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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