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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해일 대응 실질적 재난대응체계 점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8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존 관행화된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과는 달리 민․관․군․경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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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 실시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은 동해안에 지진해일로 인한 재난 발생을 가상상황으로 설정, 경주시장을 본부장으로하는 경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주시 및 1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발표함으로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훈련의 일환으로 10.16일 ~ 23일 건천, 안강, 외동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주소방서와 경주시재난인명구조대의 전문강사 협조를 받아 10월 16일 안강읍민 200여명을 시작으로 10.23일까지 3회에 걸쳐 총 700여명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박순갑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과 행정기관․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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