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10월 15일(수) 캄보디아에서 온 6개월된 남자 아이의 구순열 수술을 무료로 진행했다.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의사회에서 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월 22일(화)부터 7월 28일(월)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에 무료 의료봉사를 갔다가 속학포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의료낙후지역인 캄보디아에서 수술을 하기 힘들것으로 판단되어 본원에 진료 의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속학포민의 집도를 맡은 성형외과 정규용교수는 국내 유명 성형외과의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수술 실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속학포민의 수술비 전액은 본원 사회사업실에서 지원하게 되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속학포민은 앞으로 2주간의 치료 및 경과를 지켜본 후 고국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