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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10회 소비자초청 녹색체험행사 개최

-‘깊어가는 가을, 황금들녘에서 메뚜기를 잡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지난 11일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외동읍 방어리 방어들판(방어리친환경쌀작목반)에서 제10회 소비자초청 녹색체험행사를 가졌다.

녹색체험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메뚜기 잡기, 벼베기 체험, 메뚜기 요리 및 지역농산물 시식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방어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서비스 직원과 울산 화봉동 아파트 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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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리친환경쌀작목반은 현재 187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80여 농가가 친환경인증(76ha)을 받은 친환경 실천 작목반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황금들녘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벼 이삭 위에 뛰노는 메뚜기를 직접 잡기도 하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남윤호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과 친환경 웰빙을 추구하는 도시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농 교류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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