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임산부 100명을 초청하여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제정되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합계출산율 1.21명(2013년 경주시 기준)이라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행사는 챔버오케스트라의 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태어날 아기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 UCC 공모전 수상자 시상 및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라는 주제로 이상오 한국문화교육협회 교육원장의 기념특강 후 행운권 추첨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경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 행사 외에도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산전초음파검사 쿠폰발급, 임산부건강교실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강수 부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