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지회장 주영희)가 주관, 개최한 경북환타지아리랑, “2014 천년사랑 경북의꿈” 공연이 도민과 경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속에 10월 9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2014 천년 사랑, 경북의 꿈”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아리랑’의 유래를 새롭게 구성한 신개념 전통국악 극으로 ‘아리’와 ‘아랑’이라는 가상의 신을 등장시켜 태초 건국신화 형태를 본 따 픽션(Fiction) 형식으로 공연 되었다.
130여명이 대거 출연하여 선보인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 국악과 전통무예, 여기에 첨단 영상이 만나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물론, 인류사랑 및경북발전과 화합 의 메시지,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아리랑이라는 것과, 아리랑에 담긴 참된 의미를 감동 깊게 들려주었다.
| | | ⓒ CBN 뉴스 | |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와 산하 지부를 비롯한 14개 단체가 힘을 모아 만든 이공연은 우리네의 한과 정서, 현대에 이르러서는 화합과 상생등을 대변하는 아리랑을 모티브로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으며, 나아가 경북 국악 발전의 높은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여론이었으며, 본 공연을 계기로 경북의 예술적 차원에서 큰 획을 긋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주 영희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장은 “경북 국악인과 도민의 소통과 화합을 한 축제의 장이 된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아리랑’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의 전통 가,무,악에 첨단 영상과 조명, 스펙터클한 음향 등의 시스템을 가미시켜 보다 화려하고 보다 한국적으로 만들어 보았다.
특히, 경상도 개도 700주년의 뜻 깊은 해, 또한 새로운 천년과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하여 본 공연을 올리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이 공연을 계기로 경북 도내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겸손의 말씀도 잊지 않았다.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경상북도지회가 주관
하며, 경주시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10월 9일(목) 경주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오는 23일(목) 19:00에 구미 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이 한번 더 펼쳐질 예정이다.
무료공연이며, 공연문의는 (054)742-1516, 151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