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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내년도 국.도비 확보 위한 행보에 관심 집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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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은 8일 경상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하여 김관용 도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주시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의 정당성과 시민들의 간절한 뜻을 전달했다.

이어 방문한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권기선 청장을 대신하여 배봉길 차장과의 면담에서 경주의 대규모 행사로 인한 교통질서 유지와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도비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분야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등 17개 사업에 42억원, 경제·산업분야 외동 산업단지 노후 오수관 개선 등 3개 사업에 7억원, 해양수산분야 읍천항일원 해변테마거리 조성에 5억원, 교통분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15억원, 도로건설분야 42개 세부사업에 56억원, 상수도분야 양남 신대리 상수도 연결공사에 5억원 등 65개 주요사업 총 130억원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경북도청 방문에는 지역의 도의원인 이진락, 최병준,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도 함께하여 국ㆍ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8월 국회에서 실시한 의원 연수기간 중에도 정수성 국회의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주시에 대한 교부세 등 국비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 경북도 방문에서도 도비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비판, 견제에 총력을 기울여 왔지만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에는 집행부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있어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회로서의 역할이 한층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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