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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사전정보공표 확대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 강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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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사전정보공표 대상을 67건에서 672건으로 대폭 확대하여 공개한다.

사전정보공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실현에 중요한 추진과제로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청구인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주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인 범위, 공개주기와 시기 등을 미리 정해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는 제도이다.

이번 경주시에서 확대하는 공개내용은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시군구 사전정보공표 표준모델안을 각 부서 의견조회를 거친 후 반영하여 시민의 안전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로써 그 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 공개했던 정보들이 사전에 포함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공표목록의 확대와 동시에 시 홈페이지의 사전정보공표 메뉴도 개편하였다. 우선 전체목록을 ‘산업ㆍ중소기업’, ‘보건’, ‘사회복지’, ‘농림해양수산’, ‘지역개발’ 등 총 12개의 구체적인 기준에 맞춰 분류함으로써 공표 목록에 대한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였고, 제목ㆍ부서별 검색기능을 추가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최양식 시장은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이 손쉽게 이용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와 함께 시민들의 궁금증을 정보공개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정보 공표목록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의 ‘정부3.0 정보공개’에서 ‘사전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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