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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한국문화시범단'러시아 브리야트 국립대 행사'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6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한국문화시범단은 지난 10월 2일과 3일에 걸쳐 러시아 내 자치국인 브리야트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 위치한 브리야트 국립대학교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가졌다.

브리야트 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동양학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경주대 시범단은 한식요리와 태권도 체험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영과 관심을 받았으며, 한식요리와 태권도 시범과 품새 지도로 현지인들과 한국문화를 나누는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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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야트국립대 세바스챤 총장은 "지난 9월 경주대와 자매결연 시 약속한 행사가 이토록 빠르게 실현될 줄 몰랐다. 행사를 후원해주신 이순자 총장과 경주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뜻깊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백원철 학생(21,경주대 외식.조리학부)은 "경주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한국문화 전파 뿐만 아니라 브리야트가 한국문화와 유사한 점을 많이 갖고 있어서 신기하고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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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주대 이순자총장은 지난 9월 15일 브리야트 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협정(MOU)를 체결하고 두 대학은 학생과 교수진 교류, 공동연구, 공동학위, 바이칼호수관광 개발 및 실크로드 관련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논의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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