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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제2회 신라국학 대제전(1332주년) 성황리 피날레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2일
↑↑ 신라국학 행사 사진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신라국학 창립 1332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교육의 진수를 전세계에 알리는 ‘제2회 신라국학 대제전(1332주년)’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및 보문 교원드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 서울과학기술대 남궁 근 총장님을 비롯한 국내 대학총장 10여명을 포함한 전국유림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신라국학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신라국학 학술대회
ⓒ CBN 뉴스
1일차 기념식 및 석전대제는 경주향교에서 열렸으며, 기념식에 이어 특별행사로 참석한 대학총장님들의 기념현판서명식을 가졌는데 현판서명식은 “선을 밝히고 처음 시작하는 원점으로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은 ≪명선복초(明善復初)≫ 네 글자에 서명하여 경주향교 명륜당에 기증하는 의식을 거행하였다.

신라국학을 계승하여 당면한 한국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총장들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석전대제에서는 초헌관에 최양식 경주시장, 아헌관에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에는 권혁근 유림대표가 헌작을 하였으며 성균관 일무단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 경주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2일차 국제학술대회는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렸으며, ‘동아시아의 인재양성과 신라국학’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경북대 주보돈 종합토론좌장과 경희대 사학과 이정빈 교수을 포함한 발표자 6명, 한성대 정호섭 교수을 포함한 토론자 6명 등 총 13명의 저명한 교수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제2회 신라국학 1332주년 기념행사’가 한국 교육문화의 뿌리, 신라국학의 위상을 제대로 정립하고 나아가 우리교육의 역사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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