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10월 8일(수)에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문愛'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이 사라지는 현상인 개기월식이 있는 날로 천문현상이 주는 색다른 재미를 참가자들에게 선사 할 것이며, 걷기코스는 저녁 6시 30분에 호반광장을 출발하여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를 걷게 된다.
호반광장에서는 달빛걷기 출발 이벤트로 먼저 OX퀴즈와 각자의 소망을 담은 사랑의 소원지 달기, 사전접수를 받은 남녀커플의 프러포즈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코스 구간에는 개기월식으로 달이 숨는 현상에 맞게 사랑의 비밀상자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과 상자에 숨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사랑의 바람개비를 돌리면 사랑이 더해진다는 의미의 사랑의 바람개비존과 사랑의 포토존으로 연결되는 사랑의 미션릴레이가 진행된다.
걷기가 끝나는 종점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콘서트도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번호 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한 전화 접수를 받으며, 행사 당일 호반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접수 선착순 1천명에 한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달빛걷기 행사를 통해 개기월식이라는 독특한 자연현상도 체험하며 걷기를 즐겼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공사는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아래와 같이 해당일 오후 7시에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10.2(목) ‘가람예술단의’의 국악공연(신모듬, 사랑가 등) ▶10.3(금) ‘신라소리연희단’의 국악공연(태평무, 아리랑 등) ▶10.4(토) ‘기타마을’의 통기타, 노래공연 ▶10.11.(토) ‘경주색소폰오케스트라’의 관악연주 ▶10.18(토) ‘경주직장인밴드’의 밴드공연 ▶10.25.(토) ‘서라벌관악동호회’의 관악연주 등이 풍성하게 펼쳐져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10.11(토) 18시에는 내한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콰이어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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