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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신라대종 제작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성덕대왕 신종을 모델로 내년 6월까지 완공-
-2015년 제야의 종소리는 신라대종으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9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9일 오후 2시 대외협력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각 부문별 계약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천년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종인 ‘성덕대왕 신종’을 모델로 제작하는 ‘신라대종 제작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신라대종 제작사업은 총 15억원의 예산으로 제작 및 설치와 전체 주조공정 기술 지도를 위한 주조 감리 및 음향평가 용역, 그리고 제작 전 과정을 기록에 남기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상제작 용역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계약체결 되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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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제작·설치는 조달의뢰를 통하여 우리나라에서 대종 제작 경험이 가장 많은 성종사가, 주조 감리 및 음향평가용역은 우리나라의 범종과 금속공예의 위상을 정립하여 민족문화의 선양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종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한국범종학회가,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상제작용역은 미디어 엠 플러스가 맡아 제작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신라대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종각 건립 예산을 확보하여 보존육성지구에서의 행위허가 신청을 거쳐 2015년도 제야의 종소리는 신라대종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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