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展'심상心想을 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 이재영 기자]= 쓸쓸한 계절, 상실의 계절, 가을이 왔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6일 시민들의 쓸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 <심상(心想)을 보다>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윤종구(청색풍경)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준급 작가들의 작품으로 순수한 점ㆍ선ㆍ면ㆍ색채 등 추상적 요소로 표현된 평면작품 15점으로 구성되었다. 강경구의 <물길-빠지다1>, 김들내의 , 김택상의 , 김평준의 <생명>, 문인상의 <생성-1>, 문창호의 <역사가 남기고 간 이야기>, 박명선의 <벽>, 박주선의 <종려나무>, 안성금의 <원과 음으로부터>, 오윤환의 <생명수>, 윤영화의 <그리드-두 대의 배(06L4)>, 윤종구의 , 이배의 <무제>, 전경호의 <존재-자연(99.I)>, 차명희의 <소리)>, 이상 15점이다.

↑↑ 이배_무제

경주예술의전당 김아림 큐레이터는 “자칫 상실감에 빠질 수 있는 계절에 가슴 속으로 충만한 미적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 시리즈로 『꽃 나들이展』,『별별산수전(別別山水展)』에 이은 세 번째 특별전이다. 경주예술의전당 1층 전시홀에서 12월 21일(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