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하여 노인들의 체력 단련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제8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5일 황성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국제공식 및 대한노인회 경기규칙에 따라 예선과 본선경기를 실시하였다.
상위 팀은 다음연도 시장기 대회전 까지 각종 대회에 경주시의 대표로 출전하며, 우승팀은 다음연도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UN은 ‘노인’을 65세 이상으로 기준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14%이상인 경우 고령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경주시 노인인구는 약 44,500명으로 우리시 인구의 17%를 구성하고 있어 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이에 우리시는 노인게이트볼 대회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 및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 정강수 부시장은 “참가하신 어르신들은 현 사회를 건설한 주역으로 우리 경주시의 보물이시므로 어르신들이 가진 경험과 지혜로 후배양성에도 힘을 써주시기 바라며 젊은 세대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