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신문사가 창간 21주년을 맞아 주최한 제9회 서라벌대상 수상자로 남자부문은 경주성모안과 김형일 대표원장(53)이, 여자부문은 경주행복학교 서영자 교장(52)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는다.
또 제8회 서라벌청소년효행대상의 남학생부문에는 박민성군(감포중 3년)이, 여학생부문에서는 천유경양(선덕여중 3년)이 각각 선정돼 상패와 상금 300만원씩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충효동 서라벌대학교 원석웨딩홀에서 가질 시상식장에는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수상자 가족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다.
| | | ↑↑ 김형일원장 | ⓒ CBN 뉴스 | 서라벌대상 남자부문 수상자 김형일 대표원장은 지난 19년 동안 경주시민 400여명에게 백내장수술과 라식수술을 하면서 약 4억원 정도의 수술비를 무료로 해주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했으며,
| | | ↑↑ 서영자교장 | ⓒ CBN 뉴스 | 여자부문 수상자 서영자 교장은 올해로 18년 째 경주지역의 고령층 문맹자 약 1500여명에게 무료로 한글을 해득시켜주는 역할을 했으며 혼자 사는 노인들의 길라잡이가 돼 어려운 이들의 인생 상담사 역할까지 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 | | ↑↑ 박민성군 | ⓒ CBN 뉴스 | 또 서라벌청소년효행대상 수장자인 남학생 박민성군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효행을 실천하면서 학교에서도 모범인 학생이며,
| | | ↑↑ 천유경양 | ⓒ CBN 뉴스 | 여학생 천유경양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효도를 다하며 학교에서도 급우들의 모범이 돼 올해 서라벌 청소년효행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향토 주간지인 서라벌신문사는 언론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할 역할의 하나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경주시민들에게 가장 큰 공적을 쌓은 남녀 어른 두 사람을 선정해 서라벌대상을, 2007년부터는 효행심이 지극한 남녀 중학생 두 명씩을 선정해 각각 서라벌청소년효행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