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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진로캠프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7일
ⓒ CBN 뉴스
경주여자중학교(교장 박덕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의 직업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영천 3사관학교를 탐방하여 직업군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7월에는 천연염색,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탐색활동을 하였다.



세 번째 활동으로 (주)한국비전의 진로코칭전문가 박영철원장의 진행으로 8월 31일에서 9월 1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자기주도적 진로코칭프로그램에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세계 알기, 진로 로드맵 작성하기, 포트폴리오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한 진로 프로세스를 코칭받았다.



자신의 진로를 개인 UCC로 제작·표현하여 꿈을 영상물로 표현하고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진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의 꿈! UCC로 말한다.” 프로그램도 9월13일~9월 14일 양일간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채현 학생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인식하고 그 능력을 발휘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봄으로써 구체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5차 활동으로 10월 5일에는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따라 직업세계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대구의 이투에프희망교육사업단을 방문하여 드라마와 건축실내디자인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사랑해, 톤즈” 뮤지컬을 관람하고 공연기획자 및 연출진과의 인터뷰시간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직업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덕출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진로교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진로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한 비전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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