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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제4회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시조 경창대회 성료

-시조창으로 승화된 정몽주 선생의 ‘충과 효’,대상부 금상 김수연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문화원(원장 성영관) 주최, 영천문화원 포은시우회가 주관한 제4회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가 21일 오전 9시부터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몰려온 160여명의 참가자들로 행사장을 꽉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단심가와 백로가를 지정곡으로 해 포은 선생과 자당 영천이씨 부인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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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평시조부(을부)와 사설시조부(갑부), 질음시조부(특부), 명창부(중허리, 엮음질음, 3곡창), 대상부(평시조, 우조질음, 온질음, 우시조, 엮음질음, 5곡창), 단체부로 진행했다.

대회장인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의 얼과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한 시조경창대회를 영천에서 성황리에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포은 선생의 뛰어난 인품과 학식을 다시금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부 금상 김수연
ⓒ CBN 뉴스
이날 영예의 대상부 금상은 김수연(37, 경주시)씨가, 은상은 김운선(양산시), 동상은 강재일(50, 통영시)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명창부 금상은 최동일(청주시), 특부 금상은 박인숙(경주시), 갑부 금상은 김종국(청주시), 을부 금상은 전학인(56, 경주시)씨, 단체부 금상은 양산지회에 돌아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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