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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스탄불과'문화교류의 날'행사 열려

- 22일 경주시 황성공원서 예천군의 날 행사 550명 참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2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12일부터 ‘터키가 경주에 온다’라는 슬로건아래 경주 황성공원 일대에서 개막한 ‘이스탄불 in 경주 2014’ 문화대축전 마지막 날 이스탄불&예천군 문화교류의 날 행사가 22일 오후 2시부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기간 중 시․군의 특색 있는 문화소개로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550여명의 예천군민과 많은 관광객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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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전공연으로 예천색소폰 동호회 연주를 시작으로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예천군의 날 행사는 압둘라만 쉔 터키 사무총장의 환영사, 이현준 군수의 인사말, 이철우 군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스탄불시와 예천군 간의 기념품 교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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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11일간 개최된『이스탄불 in 경주 2014』행사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만 이번 행사가 ‘형제의 나라’ 터키와의 교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환영식 공식행사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지난해「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해 이스탄불 소피아 성당 앞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예천공처농요팀이 한국의 전통 농경문화의 소리로 화합의 무대를 만들며 이날 국제문화교류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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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in 경주 2014』는 지난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터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스탄불시에서 답방행사로 개최하게 됐으며 예천군은 이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0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와 지역의 주요관광지, 농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터키 전통시장을 재현한 ‘그랜드 바자르’ 에서 터키의 수공예품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케밥”, “전통아이스크림” 등 터키의 전통음식을 접해 보기도 하고 각종 공연을 관람했으며 특히, 이스탄불 홍보관 3D영상관에서 이스탄불의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등 터키의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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