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황금 빛 가을 꽃'황하코스모스'만발
- '이스탄불 in 경주' , 비단벌체 차 연일 관광객 북새통 이뤄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9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아름다운 경주는 매년 9월이면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대에는 황하코스모스가 황금물결로 출렁인다.
첨성대 동편, 동궁과 월지 서편, 계림숲 동편, 박물관 앞, 황용사지 터, 월성 일원 등에는 황금빛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진다.
경주시에서는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특히 올해에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 국제행사와 ‘2014 한류드림페스티벌’, ‘제42회 신라문화제’ 등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평소 보다 많이 찾을 것을 예상하여 동부사적지 주변 223,891㎡(67,000여평)에 황하코스모스, 부용화, 목화 등 꽃 단지를 조성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 | | ⓒ CBN 뉴스 | | 더욱이 지난 12일부터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중인 동서 문명의 만남 ‘이스탄불 in 경주’ 행사와 꽃 단지 주변 경주의 명물 ‘비단벌레 차’ 운행 등으로 어느해 보다 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 빛을 받은 황하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주 가을의 절경이라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 | | ⓒ CBN 뉴스 | | 경주 동부사적지 일대는 대규모 연꽃단지와 황화코스모스의 장관을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봄에는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연꽃과 목화, 메밀꽃, 가을에는 황하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꽃의 도시이다.
아울러 매년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 ‘한여름 꽃 축제’를 열어 환상적인 야경속에 음악과 꽃 향연이 어우러져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웰빙 산책로를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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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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