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읍민 화합 한마당'제23회 안강읍민체육대회'성료

- 3만 읍민들의 친목과 화합 한마당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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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안강의 번영과 읍민 화합을 염원하는 뜻으로 토함산에서 채화되어 봉송된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지난 15일 ‘제23회 안강읍민체육대회’가 안강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최병준 경상북도의원, 이철우 경주시의원, 정문락 경주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 인사들과 안강읍 45개리 선수단 및 주민 등 8천여명이 함께 어울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읍민체육대회는 친목과 화합으로 안강의 발전을 다지고자 2년만에 개최되었으며 리동대항 5인2각, 400m 계주, 노인공차고달리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5개 종목의 경기와 번외경기인 기관단체·향우회 400m 계주 등의 경기로 읍민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를 찾은 최양식 경주시장은 "편안하고 편안하다는 뜻의 안강(安康)은 신라천년 왕도에서 발원한 형산강을 앞에 두고 드넓은 평야가 펼쳐진 인심좋고 전통있는 고장으로써 오늘 읍민체육대회를 통하여 3만 읍민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제 안강읍체육회장은 “오늘 하루 평소 생업으로 쌓였던 온갖 시름을 건강한 땀방울로 모두 씻어버리고 이웃간에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안강읍지역 45개리 25개팀으로 편성된 각 마을대표 출전선수들이 경합하여 종합우승-육통·노당리, 준우승-산대7리, 3위-산대4리 마을로 각각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기 하루전날인 13일에는 안강읍사무소 광장에서 안강읍청사준공기념 및 안강읍민체육대회 전야제 행사인「읍민 화합한마당」이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 및 지역출신음악가 등이 출연하여 안강읍사무소 광장을 가득메운 2천여 안강읍민들에게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