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터키문명이 경주에 찾아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13일
형제의 나라, 유라시아의 강국 터키문명이 경주로 찾아왔습니다.
인류 문명의 요람이자 살아있는 박물관, 이스탄불의 아야소피아로 대표되는 찬란했던 동 로마제국의 문명과 흔적들이 이스탄불 in 경주 2014’를 통해 그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이 경주에 온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늘 부터 22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터키, 이스탄불시가 350여명의 문화예술인을 이끌고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외에서 문화행사를 여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또, 연간 천1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이 경주를 선택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이번 공연은 그랜드 바자르, 세계 최고의 군악대 메흐테르 공연과 이스탄불시립연극단 창단 100주년 기념공연인 ‘오윤 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 또한, 여기에 빛을 발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문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경북의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 입니다.
행사 기간 내 시군별로 ‘이스탄불 & 시군 문화교류의 날’을 정하고, 경북지역에서 전수되는 민속 공연과 창작극 등으로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이스탄불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열흘간 경주에서 펼쳐질 이번행사는 세계의 어느 축제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문화축전이 될 수”있을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CBN뉴스 김다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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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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