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경주북군저수지 누수 신속한 응급조치

- 경북지역본부,경주북군저수지 폐통부 누수에 따른 응급조치 완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병훈)는 지난 6일 오후10시 10분경에 발생한 경주 북군저수지 폐통부 누수에 따른 응급조치를 신속히 완료하였다.

북군저수지는 경주시 북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1년 준공되어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저수지로써 공사에서는 사고발생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하류부 주민을 7일 오전 1시10분에 대피시켰고 한시간후인 오전 2시 40분에 누수상태를 재점검하고 붕괴위험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대피했던 주민을 복귀시켰다.

오전 7시경부터는 중장비를 동원, 복통 말단부에 유도 배수로를 설치하여 저수지 방류수를 안전하게 하류부로 유도하고 있으며 저녁에 저수지 물이 전부 방류되는 즉시 긴급점검 점검결과에 따라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군저수지 방류로 인한 하류부 농경지(30㏊) 급수를 위해 인근 보문저수지를 활용한 긴급급수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