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0 오전 11:17: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안전,든든'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확립 및 당직의료기관 지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4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 그리고 연휴기간 동안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에 대비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재난예방, 교통, 서민경제, 환경정비 등 10개 반 165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안전수송, 비상진료 체계 확립 등 각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다중이용시설 점검, 교통안전대책 등을 마련, 시행한다. 특히 대체공휴일(9월 10일)이 올해 첫 시행됨에 따라 안내와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깔끔하게 정비된 경주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주부터 전 직원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정비 등 추석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고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안전 수송에 힘쓴다. 사고 및 정체 발생 시 교통상황 및 기상정보 수집, 전파,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한다.

또,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 및 축산물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하여 9월 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찰청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 하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품목 및 표시방법 안내, 원산지 구별하는 법을 병행 홍보하여 농산물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시는 중소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일시 자금을 지원해 근로자 체불 임금 해소 등 추석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 안정화 대책에도 나섰다.

시민 안전과 응급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위해 경주시는 진료대책 상황반을 편성하고 관내 종합병원 1개소, 병원 9개소, 치과병원 1개소, 의원 23개소, 약국103개소 등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과 함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 중 하루씩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비상대책 상황반은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안내,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정보공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와 054-779-862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문별로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는 경주를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