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현곡면,자연보호협의회 추석맞이 환경정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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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현곡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만도) 회원 20여명과 지역주민들은 지난달 29일 오전, 한가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취약지역 구석구석 때 묻은 쓰레기를 줍고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며, 전봇대 등에 어지럽게 붙어있는 광고물을 떼어내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너도 나도 한마음으로 즐겁게 청소하였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올 친지나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살기좋은 경주, 청결한 경주, 아름다운 경주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가지고 깨끗하고 기분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았다.

제법 나이가 드신 협의회 회원인 김모씨는 “이 나이가 되도록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고맙고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하는 것도 기분 좋고,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모습이 보기에 흐뭇하였다.

이에 서동철 현곡면장은 “즐겁게 환경정비활동을 하는 회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살기 좋은 현곡면을 만들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