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2 오전 08:1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주시,제2회 추경예산안 1조 1,465억원 편성

- 830억원 증액, 경상경비 절감 순세계잉여금 등으로 현안사업 반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635억원보다 830억원(7.8%) 증액된 1조 1,46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경주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640억원이 증가된 8,77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90억원이 늘어난 2,690억원이다.

규모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국도비보조금 153억원, 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33억원, 지방교부세 20억원, 재정보전금 10억원,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수입 39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였기 때문이다.

주요편성 내역으로는 경상경비 32억원을 절감하여 당면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감포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양북 장항교차로 설치 10억원, 구길교 개체 20억원,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건립 40억원, 소나무재선충 방제 3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1건 15억원, 소하천보수 7건 2억원, 수리시설 개보수 25건 9억원, 전통한옥 건립비 3억원 등에 편성하였다.

문화관광·체육분야 인프라 구축에 78억원으로 이스탄불 in 경주 개최 6억원, 신라문화제 개최 10억원, 양남 주상절리 조망공원 부지 매입 5억원, 양남면 생활체육시설 건립 10억원, 북부종합체육시설(안강) 3억원, 서천둔치 야구장 조성 1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국도비 보조사업에 FTA폐업지원 사업 14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6억원, 북천고향의강 사업 20억원,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6억원, AI 살처분 보상금 지원 48억원 등 총 223억원이 편성 되었다.

법적 의무적 경비로는 운수업계 보조 28억원, 중소기업이차보전금 18억원, 교육기관보조금 8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1일에 개원되는 제198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