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즐겁고 안전한 귀성길'추석 연휴 입체적 행정서비스'
- 귀성객 안전수송, 추석물가, 비상진료 등 종합대책 적극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2일
| | | ↑↑ 추석종합대책발표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200만 귀성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개반 106명의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실시간 입체적으로 대응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이번 달 10일까지를‘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안전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추석물가 안정적 관리, 서민경제대책,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라 긴 연휴로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도에서는 TV, 라디오,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고향 마을로 안내한다.
| | | ↑↑ 추석종합대책발표 | ⓒ CBN 뉴스 | | 또한 중앙고속도로 군위IC, 가산IC, 88고속도로 동고령IC, 경주~포항간 국도(안강)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9개 노선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홍보판을 설치해 귀성길을 안내한다.
한편 도내 총 5,421개 노선 1만km를 일제점검하고 포장보수, 차선도색, 낙석 제거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했다.
道는 연휴를 전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총187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전검을 실시했으며, 도 및 시·군 물가잡기 TF팀(7개반 56명)을 편성·운영하고, 32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해 개인서비스요금 현장 지도·점검(9.1~9.5)실시하며, 농축수산물 비축 물량 조절 및 직거래 장터 개장 확대를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긴급진료 및 응급 후송체계 구축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입체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비상진료 26개반 운영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35개소, 당직 의료기관 2,800개소, 당번 약국 1,154개소를 지정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응급환자 수송을 위해 119구급차 196대,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1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필요시에는 소방헬기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골든타임 내 출동을 위해 구급차 30대를 역, 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시설에 현장 배치하고 매년 성묘객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시군 소방서에 관련 기동팀을 가동한다.
도심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생활쓰레기 처리다. 따라서 시군별로 상황실과 ‘기동청소반’ 26개반 138명을 구성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처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한 급수 취약지역과 상수도 단수를 대비해 ‘긴급복구기동반 24개반 55명’도 운영한다.
한편, 경북도는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의원, 공무원, 기업체, 기관단체 등 3만명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대대적인 캠페인과 추석 제수용품 구매 할인행사 등으로 온누리 상품권 8억 4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공동모금회와 함께 총 1,196백만원으로 사회복지시설 486개소 생활자 1만 5천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만 5천세대에게 명절 지원금 송금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우병윤 안전행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체계를 유지해 도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입체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도민이 가족애를 흠뻑 느끼는 가운데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도민들에게 그동안 道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성과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이스탄불 in 경주, 도청이전 사업 등 주요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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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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