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작품이미지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아홉 번째 주자인 김락현 작가의 전시를 9월 2일(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기능인이기도 한 김락현의 민화작품은 이상적인 삶에 대한 서민들의 욕망과 기원이 표현된 생활미술이라고 할 수 있다. 민화의 소재들은 벽사진경(辟邪進慶), 장생복락(長生福樂) 등 인간의 소박하고 원초적인 욕망을 표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흔히들 민화를 ‘소망을 품은 그림’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작가는 우리네의 소망을 이번 시를 통해 이야기하려 한다. 소망을 품은 민화작가 김락현과의 만남은 9월 17일(수) 오후 4시에 알천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락현 작가의 전시는 9월 28일(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주자는 회화 작가 최한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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