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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기적의 깍지’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8.30(토)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도내 고등학생 24개팀 참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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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월 30일 동국대 경주병원 강당에서 도내 고등학교 총 24개팀(지도교사 26명, 학생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 대회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1일에서 8월 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신청한 팀에 대해 8월 11일에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8월 30일 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연대회에서는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심폐소생팀(김효선, 허소영)이 차지했고, 최우수상 경상북도지사상에는 성주여고(윤평원, 배홍은)팀에게 돌아갔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학교 등에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가족, 우리 이웃,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도민의 심폐소생술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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