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성묘객 위한 임도 환경정비활동 펼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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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자 보행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임도에 풀베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임도 풀베기는 관내 산림 내에 조림, 육림 등 산림을 가꾸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40개소, 길이 109km의 임도에 여름동안 무성하게 자라서 보행에 방해가 되는 풀과 잡관목을 제거하였다.

시는 8월 초부터 시작하여 강동면 단구리, 서면 공원묘지, 안강읍 옥산리 등 1개월에 걸쳐 연인원 150여명을 투입하여 풀베기를 실시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추석명절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는 성묘객들이 한결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회 산림과장은 ‘임도 풀베기로 보행이 한결 더 편해져서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보람되고 기쁘며, 앞으로도 매년 명절 성묘 철에 맞추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임도 유지관리와 함께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