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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아이스버킷 챌린지"동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로비 앞에서 많은 직원들과 함께 루게릭(ALS)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도전은 지난 24일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고 릴레이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박사훈 한동대 총학회장을 지명했다.

ⓒ CBN 뉴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다량의 얼음물을 갑자기 몸에 끼얹어 일순간 몸의 근육이 수축되게 하여 고통을 느낌으로써, 잠시나마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느끼는데 의의가 있다. 규칙에 따라 지명된 인물은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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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에 이어 10만원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지명된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이끈다.
최 시장은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 후 루게릭병을 비롯한 희소병 등 모든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지역에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마음을 담아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이계영 경주동국대학교 총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에도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이 7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환우들의 고통을 다는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으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면서 특히 나부터 먼저의 작은 나눔과 관심이 지금은 꼭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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