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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6일
ⓒ CBN 뉴스
경주시는 최근 고온건조 등의 이유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산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산란시기가 9월 중순에 끝남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우화기인 4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지 외곽지역에서 피해 중심지로 피해지역을 좁혀 나가는 선제적 압축방제를 전략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 강동면, 양남면 일원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감염목 방제를 위하여 31명으로 구성된 직영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선단지 위주로 매일 80여본을 제거 훈증하고 있으며,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이전인 내년 4월말까지 재선충병 감염목 완전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신속하고 완벽한 방제를 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1개단의 직영 예찰방제단을 2014년도에는 2개단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9월 중순에 경주시를 방문한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국비를 요청하였으며, 왕릉, 사적지 등 주요 문화재지구 소나무림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특별사업비를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협의 중에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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