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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중 3가정을 선정하여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희망공간 만들기』사업을 실시하였다.
『희망공간 만들기』사업은 한국구세군과 KB국민은행이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결손가정 아동들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8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에서 이루어진 이번 사업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3가정에게 지원되었으며, 대상 가정 중 한 곳은 방 1개로 가족이 같이 생활하고 있었으며 낙서와 물건 등으로 누울 공간조차 없었다.
실내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고 가구를 교체하여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써 밝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며, 이렇게하여 자기만의 공간이 생긴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꽃이 떠날 줄을 몰랐다.
경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에 많은 대상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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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9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