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Ⅲ 공연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 DJ 김기덕이 전해주는 우리 이야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1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8월 21일 목요일 늦은 8시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설의 DJ 김기덕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은 폭염시즌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8월 한 달 간 매주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작품들을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연이다.
21일 진행될 “20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 공연은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의 맞춤 공연으로 과거 정성들여 꾸며 보낸 엽서 사연이 혹시나 오늘은 방송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던 소중한 그때 그 시간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된 공연이다. 사전에 시민들에게 받은 간단한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89년 MBC 라디오부문 최우수상, 96년 골든마우스에 선정되었으며 97년 광복이후 대중문화를 빛낸 Best 20인에 선정,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DJ 김기덕이 진행하고 전통의 멋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문화생활향유에 도움이 되고자 창단한 계림국악예술원과 경주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경주지회, 201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란츠슈베르트 합창경연대회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는 홍보사절로도 활동하고 있는 경주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21일 공연에 우천을 대비하여 우의를 준비하였으며 ‘사전 사연을 받고 프로그램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쓴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가슴 따뜻한 추억여행에 동참하여 기쁨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8월 마지막 주엔 우천으로 미뤄진 영화상영을 8월 27일 수요일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영하며, 28일 목요일 Winter OST 음악회로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Ⅲ의 마지막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경주예술의전당(www.gjartcenter.kr / 1588-4925)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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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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