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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덕동댐 저수율 88%넘어"안정적 물 공급"최선

-올 겨울철부터, 여름 장마와 태풍 대비 수량관리 체계적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 덕동댐 사진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해 지속적인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린 경주시는 올해도 마른장마 등의 영향으로 물 부족이 예상되어 이를 극복하고자 가뭄에 따른 비상급수대책 수립 및 절수 운동 등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총 저수용량 3,270만㎥인 덕동댐은 경주시민의 최대 상수원으로 현재 88%(2,877만㎥)의 저수량을 보이고 있어 전년도 53.1%에 비해 34.9%로 크게 증가되어 물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 및 농사철 등을 맞아 앞으로 2개월 동안 일일 생활용수 5.5만㎥과 농업용수 8만㎥을 공급하여도 잔여 용수량이 1,970만㎥(60%)으로 올해 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CBN 뉴스
경주시는 “올해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한 것은 지난해 물 부족을 교훈삼아 연초에 많은 적설량으로 올 겨울철부터, 여름 장마와 태풍 대비 수량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수량관리 대책 등을 강구하여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대비하여 물의도시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활용수, 농업용수, 관광용수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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