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장애학생 여름계절학교 성료
-‘2014 여름계절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8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4일(목) 월성초등학교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학년도 여름계절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방학 중 장애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 돌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획된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느림보의 희망 놀이터’라는 주제로 8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2주간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고등부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하였다.
계절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활동, 요리활동, 공예활동 등의 직업체험활동과 과학실험, 음악, 미술 등의 교과활동, 영화관람, 워터파크이용, 재래시장견학 등의 사회적응활동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 | | ⓒ CBN 뉴스 | | 수료식에 참여한 한 장애학생 부모님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계절학교를 운영해 주어 학부모로써 방학 기간 학생 돌봄의 부담을 많이 줄었고, 프로그램 또한 타 기관의 계절학교보다 질적으로 좋은 것 같다.’며 ‘다음에도 계절학교에 꼭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배00(선덕여고 2학년)은 ‘계절학교가 끝나서 너무 아쉽다.’며 끝내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계절학교를 운영한 경주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지원과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님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절학교가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또한 기간이 짧아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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