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0 오전 11:17: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농업기술센터,농사도 이제는'무인헬기 시대'

-노동력 절감, 무인헬기로 병해충 해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4일
↑↑ 항공방제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경주 이사금쌀 품질 향상을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8월 11일부터 이달 하순까지 안강읍, 강동면 등을 시작으로 986ha, 14개소에 대하여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 등 기상조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대단위 평야지등에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함으로서 벼 병해충으로 인한 수량 감소를 최소화하고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무인헬기는 지상에서 3~4m 상공에서 미세한 약제를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과가 높고, 1시간당 6~7ha 살포로 동력 분무기에 비해 14배의 방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방제 비용 또한 절감 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보탬이 된다.

이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헬기를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 항공직파 등 벼 생력재배기술을 널리 보급해 벼농사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의 고령화 현상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농업인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