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농가찾아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독실시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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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9월 16일(월) 내남면 덕천리 소재 한우 농가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현장을 방문하여 공수의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노고가 많은 농가와 공동방제단원에게도 격려를 하고 직접 축사소독을 실시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2010년과 같은 구제역 대재앙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는 시와 축협, 수의사, 축산농가는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예방 프로그램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을 할 때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다시 찾을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하고, 아울러 󰡒농가 자체 차단방역을 위한 기자재 공급을 확대하라󰡓고 관계자에게 주문하였다.

한편, 경주시는 9월말까지 한달간 관내 소(5,600여농가 9만7천여두), 양돈･염소(200여농가 2만5천여두)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7차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는 구제역 근절을 위해 소 50두미만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을 100%공급하고, 시비 2억4천만원을 확보해 공수의 동원 및 무료접종하고 있으며,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50%의 백신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