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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014. 8. 13.(수) 경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어린이 등굣길 교통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홍익교통 활동에 모범을 보인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에 대하여 각각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이날, 홍익으뜸 모범운전자회에 선정된 곳은 도내 24개 지회 중 포항북부, 김천, 예천 3곳으로, 지난 포항불빛축제와 투르드코리아 국제 사이클 경주대회 교통관리를 성공적으로 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녹색어머니회 중에서는 매일 아침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관리 봉사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모범적으로 펼친 구미 원남초, 영주 남산초, 칠곡 인평초 녹색어머니회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홍익교통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회원 20명(모범 10, 녹색 10)에 대하여는 따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홍익으뜸 단체로 선정된 각 지회 회장단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면서, 인사말씀을 통해 경북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한결같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임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북의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힘만으로 확보하기는 어려우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때 비로소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의 회장과 어린이, 일반 시민의 기대에 찬 메시지와 함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도교육감의 축하와 격려 인사가 인터뷰 영상으로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권기선 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공감하였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통안전확보와 민간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북지역은 관할 면적이 넓고 도로구간이 길어 교통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관·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교통사망사고는 계속해서 줄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교통사고 감소와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와 합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41명(-12.5%) 감소하였으며, 3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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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