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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20서 개발.금융안전망 강화 합의해야

.금융안전망 강화 합의해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2일
ⓒ CBN 기독교방송
G20재무장관 회의 연설.."내달까지 IMF 쿼터조정 끝내야"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 의제와 관련해 "개발 의제와 글로벌 금융 안전망 강화에 관한 구체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환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새롭게 채택된 개발 의제에 대해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간 균형 성장의 문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있지만, 세계경제 회복과 균형 성장을 위해 새로운 수요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개발 문제는 후진국, 개발도상국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제1단계 금융안전망 강화는 여러분들과 IMF(국제통화기금)가 협조해서 합의가 이뤄졌다. 제2단계 강화 방안도 여러분들간 충분히 합의가 돼서 합의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토론토 G20정상회의에서 다음달까지 완료키로 한 IMF 쿼터 조정을 언급, "IMF 쿼터 조정이 약속한 기한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쿼터의 5% 조정은 피츠버그 (G20)회의에서 합의한 바 있다. 금년 11월까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난 토론토 회의에서 합의한 바 있다"면서 "IMF 쿼터 조정은 G20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 절대 과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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