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경북소방본부의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에 있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주소방서에서는 지난해 3월 경주우체국 집배원·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208명과 올해 2월 요양보호사 등 71명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과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숙지하여 화재발견 시 초동조치를 함으로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경주지역 119명예요원들은 총 15건(화재3, 구조3, 구급6, 기타3)의 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발빠른 초동조치로 각종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주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명예119요원들이 재난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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