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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문단지 중심상가'발전방향 2차 간담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2일
↑↑ 위치도(보문중앙상가)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가 지난 7. 31 개최한 학계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이어 관계기관 및 관련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보문단지 중심상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차 간담회를 8. 13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979년 개장한 보문관광단지 중심상가는 13개동 3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환경변화에 부응한 재개발 전략의 부재로 인하여 현재 침체되어 있는 상태로 관리 주체인 경북관광공사가 조직의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보문중심 상가를 민간에 매각하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반면에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가 경주 관광정책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공감할 수 없는 무조건적인 매각은 반대하는 입장으로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및 관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 육부촌
ⓒ CBN 뉴스
앞서 개최한 지역 3개 대학 관광관련학과 교수 초청 1차 간담회에서는 보문중심상가에 대한 충분한 자구책 검토 후 매각 또는 상가 전체 운영권 임대, 컨벤션센터 반경 1km내 미래지향적인 업종 유치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개발, 새로운 자본 유치로 현 시대에 맞는 관광패턴으로 재구성, 휴양관광지 특성에 맞게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업종으로 선정하여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경주시가 매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과 매각만을 전제로 변화를 추구하지 않은 경북관광공사의 책임을 질타하는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 경주시는 1, 2차 간담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의회 간담회 상정을 거쳐 보문관광단지 중심상가 매각과 관련한 원만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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