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는 옛말이 추석을 앞둔 경주의 분위기에 딱 어울린다.
경주시에서는 민속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 위문활동에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최양식 시장을 대신해 민자란 사모와 국․소장들이 직접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과 한센시설 등 38개 시설을 방문, 소고기 상품권과 경주시 상품권을 전달하며 복지시설 생활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시설방문은 명절을 맞이한 형식적인 위문이 아니라, 그들의 개인위생, 안전,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생활불편사항과 요청사항을 경청하는 등 시설 생활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위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읍면동에서는 저소득 가정을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의증 대상 가정에 경주시상품권을 전달하며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였다.
경주시의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을 시작으로 최근 관내 기업들과 단체 또한 이웃돕기 활동에 나서 어느 때보다 민간후원 활동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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