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은 2013년 9월 11일(수) ‘추석’을 맞아 방과후학교 공연팀이 경주시 구정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노인복지시설 나자레원을 찾아, 나자레원, 명화의 집, 은화의 집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가 참가하였으며 총 10팀 9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밴드, 댄스스포츠, 풍물,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오후 시간을 가졌다.
경주 방과후학교 공경공연은 즐거운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여 ‘효’ 의 정신을 기르고 공연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 2월 설날맞이 공경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추석맞이 공경 공연』은 2회 째로 월성초 중창단과 내남초의 밴드공연, 유림초의 댄스스포츠, 황성초의 바이올린, 플롯, 우크렐레 연주, 양동초의 풍물, 금장초의 난타와 울레 앤 탱고, 흥무초의 가야금 연주 등을 신나게 펼침으로써 할아버지, 할머니의 큰 박수와 함께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복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우리나라의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학생들에게는 공연을 통하여 끼와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웃어른을 공경하는 바른 심성을 기르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손자, 손녀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면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앞으로도 쭉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역사회학교를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