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최초의 동・식물원인 경주동궁원이 10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등 5,000여명의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한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되어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동궁 식물원 앞 특설무대에서는 150여명의 합창단과 30명의 오케스트라가 현란한 음악분수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일찍부터 동궁원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 조차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문화유적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의 새로운 여행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동궁원 개장으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계절 체험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며, “경주동궁원을 찾아 준 모든 방문객들이 동.식물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썼다”고 밝혔습니다.CBN뉴스 최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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