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중부동,메밀꽃 꽃단지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잡초 무성 공한지 환경정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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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며칠 동안의 단비로 메말랐던 황토 빛 대지위에 푸른 메밀 싹이 돋아나 아름다운 메밀꽃 단지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기대 된다.

중부동 주민센터(동장 전점득)와 통장협의회(회장 김경하) 에서는 지난 주말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투기와 농작물 경작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계림초등학교 북편 읍성지구(북문로) 환경정비와 꽃단지 조성을 위한 메밀파종을 실시하여, 지난해 쪽샘지구 메밀꽃단지에 이어 또 다른 볼거리를 마련할 준비를 마쳤다.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 삶의 공간이 조금이나마 쾌적해 질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사업에 충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심기일전하였다.

중부동장은 부임 후 깨끗한 중부동을 만들고자 자생단체장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읍성지구 환경개선과 함께 메밀꽃 파종으로, 올해 추석 전에 아름다운 메밀꽃이 만개한 꽃 단지를 볼 수 있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내에 공한지나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보기 흉한 공간을 꽃단지로 가꾸어 나가는데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