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모유수유 실천율 조사
-세계 모유수유주간(8.1~8.7) 맞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4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세계 모유수유주간(8.1~7)"을 맞이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3년 관내 출생아 1,721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약2개월간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화 설문 방법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총 응답자 721명 중 출생 후 6개월간 완전모유수유 실천율은 34.1%, 혼합수유 20.1%, 분유수유 22.8%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2년 전국 모유수유율 32.3%에 비해 다소 높은 결과이다.
| | | ↑↑ 모유수유통계(그래프) | ⓒ CBN 뉴스 | | 이번 조사에서 생후 1주간 완전모유수유율은 78.5%, 혼합수유 11.1%, 분유수유 10.4%로 나타나 산모들이 출산 초기에는 모유수유를 선택하나 아기의 월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완전모유수유 실천율이 감소하면서 분유수유의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모유수유를 실패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젖양 부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보건소 저출산대책실에서는 유축기 대여 및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등 모유수유교육과 지속적인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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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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